미래에셋증권[037620]은 27일 현대중공업[009540]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7천원에서 14만원으로올렸다.
현대중공업이 전날 장중 공시한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3천2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정우창 연구원은 "정유사업 부문이 재고평가손실 감소와 견조한 정유부문 마진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했다"며 "조선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도 기대를 웃돌아 영업이익률 4.6%로 예상치 1.4%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충당금 설정이 지난해 대부분 완료됐음을 고려할 때 올해 2분기에도영업이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2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1천960억원,영업이익률 1.9%를 전망했다.
다만 "최근 유가가 반등했으나 여전히 현 수준에서는 해양설비 수주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중공업이 전날 장중 공시한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3천2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정우창 연구원은 "정유사업 부문이 재고평가손실 감소와 견조한 정유부문 마진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했다"며 "조선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도 기대를 웃돌아 영업이익률 4.6%로 예상치 1.4%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충당금 설정이 지난해 대부분 완료됐음을 고려할 때 올해 2분기에도영업이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2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1천960억원,영업이익률 1.9%를 전망했다.
다만 "최근 유가가 반등했으나 여전히 현 수준에서는 해양설비 수주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