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더존비즈온, 1분기 깜짝실적…목표주가↑"

입력 2016-04-27 08:38  

현대증권[003450]은 27일 더존비즈온[012510]이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9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33% 웃도는 깜짝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으로 2분기와 하반기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별 기관이나 기업, 단체가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등 각종 정보기술(IT) 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없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가상공간의HW나 SW를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료를 내는 서비스 방식이다.

전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용 SW는 클라우드 전환 고객 수 증가를이끌 전망"이라며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클라우드 부문유입 증가가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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