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심리에 약보합 개장…2,010선 후반 횡보

입력 2016-04-27 09:15  

코스피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019.

8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포인트(0.02%) 내린 2,019.31로 출발한 뒤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대한 관망심리로 코스피도 글로벌 증시 움직임에 동조해 횡보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등 국제유가가 3%대로 올랐음에도 뉴욕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9%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 하락했다.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도 시장의 관망세 확산에일조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억원과 10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만 2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한 LG생활건강[051900]은 1.59%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1.78%)과 현대미포조선[010620](1.85%)은 전날 발표한 호실적과 정부의 조선업 개편 방안 발표에 따른 안도감에 이틀째 강세다.

삼성중공업[010140](1.85%), 대우조선해양[042660](1.17%) 등 다른 조선주도 소폭 오름세다.

효성[004800]은 1분기 실적 부진에 5.26%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27%) 오른 703.94를 나타냈다.

지수는 2.36포인트(0.34%) 오른 704.42로 개장한 뒤 개인들의 순매수세 속에서강보합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날 거래정지가 해제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아로직은 이날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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