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엔에스쇼핑[138250]에 대해 양재 파이시티 인수 결정은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이 100%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통해 서초구 양재동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며 "취득금액은 4천525억원이며, 엔에스쇼핑은보유현금 2천억원과 차입 2천500억원 마련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앞으로 계획은 해당 부지를 하림그룹의 물류단지 및 연구개발(R&D)센터로 개발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부지인 만큼 물류단지에 더해 여러 형태의 유통업체가 들어설 여지가 있으며, 임대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재 취득자산이 추후 어느 정도 규모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인지가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 연구원은 "긍정과 부정의 요인이 혼재됐지만, 현시점에서 파이시티 인수는엔에스쇼핑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미정의 내용에 대한 가치 부여가 어렵고 단기적으로는 금융 수지 악화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하락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이 100%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통해 서초구 양재동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며 "취득금액은 4천525억원이며, 엔에스쇼핑은보유현금 2천억원과 차입 2천500억원 마련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앞으로 계획은 해당 부지를 하림그룹의 물류단지 및 연구개발(R&D)센터로 개발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부지인 만큼 물류단지에 더해 여러 형태의 유통업체가 들어설 여지가 있으며, 임대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재 취득자산이 추후 어느 정도 규모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인지가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 연구원은 "긍정과 부정의 요인이 혼재됐지만, 현시점에서 파이시티 인수는엔에스쇼핑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미정의 내용에 대한 가치 부여가 어렵고 단기적으로는 금융 수지 악화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하락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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