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업황 회복 신호는 약하나 경쟁 강도가 완화됐다며 목표주가를 6만4천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천300억원과 2천5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4% 웃돌았다"며 "우호적 환율과 판가 하락 속도 완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20.4% 증가한 1조7천100억원, 2천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전반적인 수요 회복 속도는 여전히 낮아 호황을 대비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회복에 편승한 투자는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선진국 수요 개선과 가격 인하 속도 둔화로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여전히 부진한 수요는 고무가격의 구조적인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며"이는 기존보다 수익성 추정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문수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천300억원과 2천5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4% 웃돌았다"며 "우호적 환율과 판가 하락 속도 완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20.4% 증가한 1조7천100억원, 2천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전반적인 수요 회복 속도는 여전히 낮아 호황을 대비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회복에 편승한 투자는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선진국 수요 개선과 가격 인하 속도 둔화로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여전히 부진한 수요는 고무가격의 구조적인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며"이는 기존보다 수익성 추정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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