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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대우건설, 1분기 실적 해외부문에 발목"

입력 2016-05-02 08:54  

하이투자증권은 2일 대우건설[047040]의 1분기영업이익이 해외부문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목표주가 6천400원을 유지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8.4% 증가한 626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부문의 손실이 반복되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부문 실적의 빠른 개선을 단언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어 "해외부문의 추세적인 개선이 가능해질 때 국내 주택 1위 업체로서의 의미있는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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