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6천426억원, 영업이익은 208% 증가한 3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한화그룹 편입 이후 전 사업부에 걸쳐 경영 정상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며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기초체력이라고 볼 수 있는 방산부문은 수출 물량 없이 3.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파워시스템도 5.6%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폐쇄회로(CC)TV와 칩마운터 사업부의 올해 2∼4분기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올해 회사 전체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4.5% 이상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두산DST 인수에 성공했고 3분기에 한화탈레스 지분 50% 추가 인수 관련 옵션행사기간도 도래한다"며 "올해는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모멘텀을 즐기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철희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6천426억원, 영업이익은 208% 증가한 3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한화그룹 편입 이후 전 사업부에 걸쳐 경영 정상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며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기초체력이라고 볼 수 있는 방산부문은 수출 물량 없이 3.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파워시스템도 5.6%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폐쇄회로(CC)TV와 칩마운터 사업부의 올해 2∼4분기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올해 회사 전체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4.5% 이상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두산DST 인수에 성공했고 3분기에 한화탈레스 지분 50% 추가 인수 관련 옵션행사기간도 도래한다"며 "올해는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모멘텀을 즐기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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