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대해 "올해 1분기 열 판매 부문에서 선방했지만 전기판매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1분기 매출은 7천693억원, 영업이익은 1천76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열 판매 부문에서 소폭 초과 이익이 나왔지만 전기 판매는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월과 3월 열 요금이 각각 7.3%, 7.7% 내렸음에도 열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7.1% 늘어나 매출액 감소 폭이 미미했지만 연료비가 하락해 초과이익이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판매 부문에서는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5.5% 늘었지만 전력구매단가(SMP)가 Kwh당 88.1원으로 30.0% 하락해 매출이 감소했고, 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42.9%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 판매 부문의 초과이익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고 전기판매도 SMP의 약세가 계속돼 실적이 단기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1분기 매출은 7천693억원, 영업이익은 1천76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열 판매 부문에서 소폭 초과 이익이 나왔지만 전기 판매는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월과 3월 열 요금이 각각 7.3%, 7.7% 내렸음에도 열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7.1% 늘어나 매출액 감소 폭이 미미했지만 연료비가 하락해 초과이익이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판매 부문에서는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5.5% 늘었지만 전력구매단가(SMP)가 Kwh당 88.1원으로 30.0% 하락해 매출이 감소했고, 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42.9%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 판매 부문의 초과이익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고 전기판매도 SMP의 약세가 계속돼 실적이 단기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