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OCI[010060]에 대해 "올해 1분기실적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21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핵심은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Alamo)7의 매각 차익이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가 1분기 알라모7의 유동화 덕분에 660억원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폴리실리콘 사업부는 판매량 증대와 전력 성수기요금 해제에 따라 전 분기의 적자를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석탄화학도 작년 이후 분기 최대 이익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OCI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부분은 폴리실리콘인 만큼 최근의 가격반등 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손지우 연구원은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21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에서 고른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핵심은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Alamo)7의 매각 차익이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가 1분기 알라모7의 유동화 덕분에 660억원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폴리실리콘 사업부는 판매량 증대와 전력 성수기요금 해제에 따라 전 분기의 적자를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석탄화학도 작년 이후 분기 최대 이익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OCI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부분은 폴리실리콘인 만큼 최근의 가격반등 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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