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9일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27만원으로 유지했다.
류제현·김충현 연구원은 "1분기 마지막 달인 3월 CJ대한통운의 택배 시장 점유율은 44.6%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현 속도대로라면 시장 점유율이 1∼2년안에 50%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곤지암 메가 터미널이 가동되는 2018년에는 요율 개선도 가능할것"이라며 "단순 계산 시 요율이 5% 개선되면 영업이익이 약 1천억원 증가한다"고분석했다.
이어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4천452억원으로 22.3% 늘고,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257% 급증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류제현·김충현 연구원은 "1분기 마지막 달인 3월 CJ대한통운의 택배 시장 점유율은 44.6%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현 속도대로라면 시장 점유율이 1∼2년안에 50%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곤지암 메가 터미널이 가동되는 2018년에는 요율 개선도 가능할것"이라며 "단순 계산 시 요율이 5% 개선되면 영업이익이 약 1천억원 증가한다"고분석했다.
이어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4천452억원으로 22.3% 늘고,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25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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