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사라졌다며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0.9% 준280억원에 그쳤으며 순이익 또한 22.0% 줄었다"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저마진 상품인 휴대전화가 성장을 주도함에 따라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지속하는 데다 아직 비중이 크지 않아 매출증가율 또한 낮은 수준"이라며 "단기적 관점에서 실적 모멘텀이 나타나려면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의 매출 실적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재고보관단위(SKU)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이는 중장기 점진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당장의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여 연구원은 "다만 휴대전화와 SKU 확대 등에 따른 중장기 모멘텀 등을 고려할때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 상승 여력이 더 커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0.9% 준280억원에 그쳤으며 순이익 또한 22.0% 줄었다"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저마진 상품인 휴대전화가 성장을 주도함에 따라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지속하는 데다 아직 비중이 크지 않아 매출증가율 또한 낮은 수준"이라며 "단기적 관점에서 실적 모멘텀이 나타나려면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의 매출 실적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재고보관단위(SKU)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이는 중장기 점진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당장의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여 연구원은 "다만 휴대전화와 SKU 확대 등에 따른 중장기 모멘텀 등을 고려할때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 상승 여력이 더 커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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