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롯데쇼핑[023530]의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2.1% 줄어든 2천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주력 사업부인 국내 백화점의 실적 회복세가 기대보다 더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국내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3.3%, 영업이익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은 실적이 작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
양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작년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을진행했기에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추가적인 영업가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지혜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2.1% 줄어든 2천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주력 사업부인 국내 백화점의 실적 회복세가 기대보다 더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국내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3.3%, 영업이익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은 실적이 작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
양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작년 백화점과 할인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을진행했기에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추가적인 영업가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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