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9일 주요 2개국(G2) 경기 모멘텀 개선으로 코스피의 조정 국면이 이번 주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예상을 밑돈 4월 미국 비농가 취업지수 결과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전망을 강화하며 호재로 작용했지만 궁극적으로는펀더멘털(기초여건) 지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말에 발표될 미국 4월 소매판매와 중국 4월 산업생산 결과는 G2경기 모멘텀 부진에 대한 반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오르며 1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내내 지속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야겠지만미국 소비경기가 둔화에서 벗어나는 시그널로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4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광공업 생산 증가율과 동행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는 중국 경제 모멘텀 호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단기 조정 국면도 마무리되며 주 중반 이후 상승 국면으로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 국내 기업 이익 전망 호조 등 기존의 긍정적인 주식시장 환경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불충분했던 G2 경기 모멘텀이 점차 개선 시그널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석현 연구원은 "예상을 밑돈 4월 미국 비농가 취업지수 결과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전망을 강화하며 호재로 작용했지만 궁극적으로는펀더멘털(기초여건) 지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말에 발표될 미국 4월 소매판매와 중국 4월 산업생산 결과는 G2경기 모멘텀 부진에 대한 반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오르며 1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내내 지속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야겠지만미국 소비경기가 둔화에서 벗어나는 시그널로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4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광공업 생산 증가율과 동행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는 중국 경제 모멘텀 호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단기 조정 국면도 마무리되며 주 중반 이후 상승 국면으로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 국내 기업 이익 전망 호조 등 기존의 긍정적인 주식시장 환경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불충분했던 G2 경기 모멘텀이 점차 개선 시그널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