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082740]이 두산밥캣 보유 지분의 가치가 부각되며 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6.29%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이 두산엔진[082740]을 상대로 6천17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두산밥켓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이 두산밥캣의 지분 11.8%를 보유하게된 것은 두산밥캣 기업공개(IPO)가 순항 중이라는 방증이며 두산엔진 보유 지분의현금화(구주매출) 또는 지분가치 부각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두산밥캣 보유지분 11.8%의 가치는 최소 4천억원으로,두산엔진의 시가총액 2천980억원보다 많다"며 두산엔진의 목표주가를 4천원에서 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성영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도 "두산밥캣 지분 확보에 따른 두산엔진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6.29%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이 두산엔진[082740]을 상대로 6천17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두산밥켓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이 두산밥캣의 지분 11.8%를 보유하게된 것은 두산밥캣 기업공개(IPO)가 순항 중이라는 방증이며 두산엔진 보유 지분의현금화(구주매출) 또는 지분가치 부각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두산밥캣 보유지분 11.8%의 가치는 최소 4천억원으로,두산엔진의 시가총액 2천980억원보다 많다"며 두산엔진의 목표주가를 4천원에서 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성영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연구원도 "두산밥캣 지분 확보에 따른 두산엔진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