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보합세…3·5년물은 또 최저치 경신

입력 2016-05-10 16:42  

국고채 금리가 10일 단기물은 소폭 하락, 장기물은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12%,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연 1.521%로 나란히 0.1bp(1bp=0.01%포인트)씩 내려 나란히 역대 최저점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10년물은 0.1bp 오른 연 1.768%, 20년물은 0.6bp 상승한 연 1.877%로 각각 마감했다. 30년물도 연 1.907%로 0.8bp 올랐다.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두드러지면서 채권시장이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명실 KB금융투자 연구원은 "채권 금리는 최정치 경신에 따른 가격 부담감으로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겠으나 상승할 만한 요인도 찾기 어렵다"며 "현 수준에서 강보합 분위기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