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연구원은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기저효과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큰 폭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GKL의 올해 실적 예상치를 상향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1% 오른 5천587억원, 영업이익은 27% 상승한 1천499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421억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 평균보다 높게 나왔고 프로모션 비용도 절감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에는 영종도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장하면서 GKL의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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