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015760]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1% 증가한 3조6천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저발전량이 증가했고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소인 신월성2호기가 작년 7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1분기 원자력발전 발전전력량은 작년 동기보다 12.2% 늘었다"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1월부터 하락해 민자발전사업(IPP) 전력구입 단가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LNG 가격이 2분기에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기저발전소 5기가 6월부터 추가 가동될예정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준영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1% 증가한 3조6천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저발전량이 증가했고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소인 신월성2호기가 작년 7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1분기 원자력발전 발전전력량은 작년 동기보다 12.2% 늘었다"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1월부터 하락해 민자발전사업(IPP) 전력구입 단가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LNG 가격이 2분기에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기저발전소 5기가 6월부터 추가 가동될예정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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