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015760]이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6만9천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한전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60.8% 오른 3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연료비가 작년보다 19.9%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원전과 석탄 등 기저 발전은 증가했지만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드는 LNG 발전 이용률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4월 신고리 3호기에 이어 6월 이후석탄발전소들이 추가로 완공되면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유가가 유지된다면 4분기 이후부터는 부정적인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예상된다"며 "그러나 큰 폭의 원자재 상승이 없다면 기저 발전 증가 효과로 이익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용희 연구원은 "한전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60.8% 오른 3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연료비가 작년보다 19.9%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원전과 석탄 등 기저 발전은 증가했지만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드는 LNG 발전 이용률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4월 신고리 3호기에 이어 6월 이후석탄발전소들이 추가로 완공되면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유가가 유지된다면 4분기 이후부터는 부정적인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예상된다"며 "그러나 큰 폭의 원자재 상승이 없다면 기저 발전 증가 효과로 이익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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