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16일 의류 소매업체인 엠케이트렌드[069640]가 본격적인 이익 증가 궤도에 들어섰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억이익이 각각 782억원, 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7%, 118.8% 늘었다"며 "국내에서 TBJ와버커루 같은 자체 브랜드의 매출이 6% 늘었고 중국에서는 NBA 매출이 368.2%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중국 NBA 영업이익률은 9.5%로 전사 영업이익률(3.9%)을 큰폭으로 웃돌았다"며 "이익 성장 동력인 중국 NBA 사업의 핵심은 매장 확대에 따른매출 증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NBA는 브랜드 가치로 인해 새 매장도 적응기 없이 기존 매장과 비슷한 매출(4천만∼5천만원)을 내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가 올해 목표로 잡은 중국 NBA 매장 수는 160개로, 내년에는 24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또 "올해 안에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까지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은애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억이익이 각각 782억원, 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7%, 118.8% 늘었다"며 "국내에서 TBJ와버커루 같은 자체 브랜드의 매출이 6% 늘었고 중국에서는 NBA 매출이 368.2%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중국 NBA 영업이익률은 9.5%로 전사 영업이익률(3.9%)을 큰폭으로 웃돌았다"며 "이익 성장 동력인 중국 NBA 사업의 핵심은 매장 확대에 따른매출 증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NBA는 브랜드 가치로 인해 새 매장도 적응기 없이 기존 매장과 비슷한 매출(4천만∼5천만원)을 내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가 올해 목표로 잡은 중국 NBA 매장 수는 160개로, 내년에는 24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또 "올해 안에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까지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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