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키움증권[039490]이 올해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이철호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5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49% 웃돌았다"며 "주원인은 투자·운용실적 호조"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리테일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에 맞춘 수익원 다양성이 높아지고있음을 재입증했다"며 "리테일 브로커리지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늘렸던 자회사들도꾸준히 이익을 늘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월 비대면계좌개설 허용 후 일평균 계좌개설 수, 예탁금, 점유율등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장기 전망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계좌개설 허용에서 출발한 온라인·모바일 금융서비스의 규제 변화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인터넷은행 출범 및 확대는 금융서비스전반의 온라인화를 확대하고 이는 키움증권의 영업기반 강화로 이어져 실적과 주가의 저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증권업종 투자의견으론 '중립'을 밝혔지만 키움증권에 대해선 '매수'를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철호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5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49% 웃돌았다"며 "주원인은 투자·운용실적 호조"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리테일 브로커리지 경쟁력 강화에 맞춘 수익원 다양성이 높아지고있음을 재입증했다"며 "리테일 브로커리지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늘렸던 자회사들도꾸준히 이익을 늘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월 비대면계좌개설 허용 후 일평균 계좌개설 수, 예탁금, 점유율등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장기 전망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계좌개설 허용에서 출발한 온라인·모바일 금융서비스의 규제 변화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인터넷은행 출범 및 확대는 금융서비스전반의 온라인화를 확대하고 이는 키움증권의 영업기반 강화로 이어져 실적과 주가의 저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증권업종 투자의견으론 '중립'을 밝혔지만 키움증권에 대해선 '매수'를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