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비상장 자회사인 애경산업의가치가 상승했다고 평가하면서 AK홀딩스[006840]의 목표주가를 7만7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강선아 연구원은 "AK홀딩스의 숨겨진 가치인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순이익이 각각 1천269억원, 1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5%, 195.2%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이 양호한 가운데 화장품 부문 매출이2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2.1%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올해 애경산업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202억원에서 246억원으로올리고 향후 기업 공개 때의 애경산업 적정 기업가치를 4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AK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6천74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8.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강 연구원은 "주력 상장 자회사인 제주항공이 올해 10.3%의 영업이익률을 올릴것으로 기대되고 화장품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애경산업의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며 "AK홀딩스의 주가 상승 동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선아 연구원은 "AK홀딩스의 숨겨진 가치인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순이익이 각각 1천269억원, 1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5%, 195.2%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이 양호한 가운데 화장품 부문 매출이2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2.1%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올해 애경산업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202억원에서 246억원으로올리고 향후 기업 공개 때의 애경산업 적정 기업가치를 4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AK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6천74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8.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강 연구원은 "주력 상장 자회사인 제주항공이 올해 10.3%의 영업이익률을 올릴것으로 기대되고 화장품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애경산업의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며 "AK홀딩스의 주가 상승 동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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