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중앙일보 계열 콘텐츠 유통업체인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올해 1분기에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영업이익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5천원에서 6천원으로높였다.
양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120억원은 컨센서스를 81.8% 상회한 수준"이라며 "이는 메가박스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동주' 등 성공적인 작품 배급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는 메가박스의 실적 정상화가 주목되고, JTBC의 드라마 편성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방송 부문이 본격적으로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주주가 지분을 보유한 중앙일보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향후 영화·방송 부문의 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 1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부담스럽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120억원은 컨센서스를 81.8% 상회한 수준"이라며 "이는 메가박스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동주' 등 성공적인 작품 배급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는 메가박스의 실적 정상화가 주목되고, JTBC의 드라마 편성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방송 부문이 본격적으로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주주가 지분을 보유한 중앙일보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향후 영화·방송 부문의 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 1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부담스럽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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