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7일 LF[093050]가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내렸다.
이화영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808억원, 118억원으로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58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골프·액세서리는 미미하나마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웃도어·남성복·여성복·캐주얼의 부진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며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가 감익 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3.6%, 3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개선의 주 요인으로 자회사의 손실폭 축소를 지목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부문 실적은 낙관하기 어렵다"면서 "대내외 경기 불안으로소비 심리 개선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규 브랜드 도입과 자체 온라인 채널 강화 노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발전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화영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808억원, 118억원으로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58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골프·액세서리는 미미하나마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웃도어·남성복·여성복·캐주얼의 부진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며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가 감익 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3.6%, 3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개선의 주 요인으로 자회사의 손실폭 축소를 지목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부문 실적은 낙관하기 어렵다"면서 "대내외 경기 불안으로소비 심리 개선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규 브랜드 도입과 자체 온라인 채널 강화 노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발전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