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SBS[034120]가 올해 1분기에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영업 적자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3만8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양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실 208억원은 컨센서스(33억원 적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이는 국내 광고 시장의 정체, 케이블을 비롯한 경쟁사의 선전에다른 TV 광고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 단기적인 실적 회복은 가능하겠지만 8월브라질 올림픽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쉽지 않은 한해가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BS는 본방송 위주의 지상파 사업자로서 스트리밍 위주의 산업환경 변화에 다소 불리하고 규제 역시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가 모멘텀을 위해서는중간 광고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실 208억원은 컨센서스(33억원 적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이는 국내 광고 시장의 정체, 케이블을 비롯한 경쟁사의 선전에다른 TV 광고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 단기적인 실적 회복은 가능하겠지만 8월브라질 올림픽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쉽지 않은 한해가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BS는 본방송 위주의 지상파 사업자로서 스트리밍 위주의 산업환경 변화에 다소 불리하고 규제 역시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주가 모멘텀을 위해서는중간 광고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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