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20분 전후 시황을 반영합니다.>>외인·기관 이틀째 동반 매도…코스닥은 장중 690선 붕괴
코스피는 18일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장중 1,95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4포인트(1.02%) 내린 1,947.9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27%) 내린 1,962.78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유지하며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하자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약 0.3%를 웃도는 값이다.
또 지난달 산업생산이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주택착공 실적도 반등했다.
경제지표의 개선은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금리 인상은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이 올해 최대 세 번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6월 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02%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1% 안팎으로 내렸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이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를 찍는 등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지수를 방어하지는 못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일부 연방준비은행장들의 발언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좋아서 지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3억원과 68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개인만 1천2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7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지수는 의약품(0.75%)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음식료품(-1.71%), 섬유·의복(-1.20%), 화학(-1.98%), 의료정밀(-2.22%), 운송장비(-1.09%), 유통업(-1.21%)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0.55%)와 현대차(-0.74%), 아모레퍼시픽(-1.75%), 현대모비스(-2.54%), 삼성물산(-1.99%) NAVER(-0.72%)가 내림세를 타는 등 10위권 내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크라운제과[005740]와 크라운제우[005745](크라운제과 우선주)는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한 뒤 현재 각각12.75%, 20.25%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해태제과는 장 초반 10%로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11.50% 하락하는 롤러코스터 시황을 연출하고 있다.
롯데제과[004990]는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이틀째인 이날 반락해 2.88% 내림세를 탔다.
액면분할을 완료하고 이날 거래가 재개된 동부[012030]는 19.50% 급등했고 광림[01420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05포인트(1.30%) 하락한 686.90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포인트(0.15%) 내린 694.90으로 시작한 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 소식에 급등했던 '반기문 테마주'는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보성파워텍[006910](-14.88%), 씨씨에스(-9.48%), 일야(-7.36%), 성문전자(-8.53%) 등이 줄줄이 내림세다.
반면에 '문재인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는 오름세다.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 종목인 안랩이 2.3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써니전자[004770](2.35%), 다믈멀티미디어[093640](7.86%) 등도 상승세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제약[004720](5.78%)과 우리들휴브레인[118000](4.89%)도 상승세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18일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장중 1,95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4포인트(1.02%) 내린 1,947.9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27%) 내린 1,962.78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유지하며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하자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약 0.3%를 웃도는 값이다.
또 지난달 산업생산이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주택착공 실적도 반등했다.
경제지표의 개선은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금리 인상은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이 올해 최대 세 번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6월 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02%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1% 안팎으로 내렸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이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를 찍는 등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지수를 방어하지는 못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일부 연방준비은행장들의 발언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좋아서 지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3억원과 68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개인만 1천2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7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지수는 의약품(0.75%)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음식료품(-1.71%), 섬유·의복(-1.20%), 화학(-1.98%), 의료정밀(-2.22%), 운송장비(-1.09%), 유통업(-1.21%)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0.55%)와 현대차(-0.74%), 아모레퍼시픽(-1.75%), 현대모비스(-2.54%), 삼성물산(-1.99%) NAVER(-0.72%)가 내림세를 타는 등 10위권 내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크라운제과[005740]와 크라운제우[005745](크라운제과 우선주)는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한 뒤 현재 각각12.75%, 20.25%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해태제과는 장 초반 10%로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11.50% 하락하는 롤러코스터 시황을 연출하고 있다.
롯데제과[004990]는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이틀째인 이날 반락해 2.88% 내림세를 탔다.
액면분할을 완료하고 이날 거래가 재개된 동부[012030]는 19.50% 급등했고 광림[01420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05포인트(1.30%) 하락한 686.90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포인트(0.15%) 내린 694.90으로 시작한 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 소식에 급등했던 '반기문 테마주'는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보성파워텍[006910](-14.88%), 씨씨에스(-9.48%), 일야(-7.36%), 성문전자(-8.53%) 등이 줄줄이 내림세다.
반면에 '문재인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는 오름세다.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 종목인 안랩이 2.3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써니전자[004770](2.35%), 다믈멀티미디어[093640](7.86%) 등도 상승세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제약[004720](5.78%)과 우리들휴브레인[118000](4.89%)도 상승세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