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선물이 상장된 지 17년 만에 실물인수도 누적 금액이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달러 실물인수도 누적액은 이날 기준으로 402억4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물인수도 누적액은 1999년 4월 상장 이후 8년7개월만인 2007년 11월 100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2014년 6월 300억 달러를 넘기고 이날 다시 4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월평균 인수도 금액은 2012년 2억6천만 달러에서 2013년 2억9천만 달러, 2014년3억5천만 달러, 작년 4억 달러에 이어 올해 6억8천만 달러로 증가 추세다.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일평균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일평균 거래량은 21만1천8계약으로 전년보다 6.2%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이날까지 26만9천783계약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현재 미국 달러선물 인수도는 은행·금융투자·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상장기업 등 기타법인이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우 거래소 파생청산결제운영팀장은 "실물인수도가 증가한 것은 미국 달러선물 시장이 효율적인 환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미국 달러 선물 시장은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계속 성장해 앞으로도 원활한 환위험 관리와 현물환 조달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달러 실물인수도 누적액은 이날 기준으로 402억4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물인수도 누적액은 1999년 4월 상장 이후 8년7개월만인 2007년 11월 100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2014년 6월 300억 달러를 넘기고 이날 다시 4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월평균 인수도 금액은 2012년 2억6천만 달러에서 2013년 2억9천만 달러, 2014년3억5천만 달러, 작년 4억 달러에 이어 올해 6억8천만 달러로 증가 추세다.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일평균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일평균 거래량은 21만1천8계약으로 전년보다 6.2%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이날까지 26만9천783계약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현재 미국 달러선물 인수도는 은행·금융투자·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상장기업 등 기타법인이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우 거래소 파생청산결제운영팀장은 "실물인수도가 증가한 것은 미국 달러선물 시장이 효율적인 환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미국 달러 선물 시장은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계속 성장해 앞으로도 원활한 환위험 관리와 현물환 조달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