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됐다며 대한항공[003490]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만9천원으로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천233억원으로 70.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국제 유가 하락과 파생상품 관련 손실 급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국제 여객 업황 호조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1분기 국제 여객 수송량이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해 화물 수요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 요인을 상당 부분 흡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 불황으로 한진해운 관련 자산의 손상 처리 가능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계기로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원 위험은 축소 국면에 들어간 만큼 주가가 조정받을 때를 매수 기회로 사용해야 한다"고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성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천233억원으로 70.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국제 유가 하락과 파생상품 관련 손실 급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국제 여객 업황 호조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1분기 국제 여객 수송량이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해 화물 수요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 요인을 상당 부분 흡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 불황으로 한진해운 관련 자산의 손상 처리 가능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계기로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원 위험은 축소 국면에 들어간 만큼 주가가 조정받을 때를 매수 기회로 사용해야 한다"고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