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19일 LG이노텍[011070]이올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을 위한 긍정적 요소들이 있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 1분기 4억원에 불과한 영업이익으로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카메라모듈 부문 성과가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카메라모듈 부문 실적이 개선은커녕 악화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에서 조명용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적자가 줄고 있고, 차량 부품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꼽았다.
그는 "1분기 차량부품 신규 수주는 4천억원 정도였지만 2분기에 6천억원, 하반기에는 2조원까지 확대되며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 1분기 4억원에 불과한 영업이익으로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카메라모듈 부문 성과가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카메라모듈 부문 실적이 개선은커녕 악화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에서 조명용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적자가 줄고 있고, 차량 부품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꼽았다.
그는 "1분기 차량부품 신규 수주는 4천억원 정도였지만 2분기에 6천억원, 하반기에는 2조원까지 확대되며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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