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동부[012030]가 오너인 김준기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주식의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는 소식에1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41% 내린 840원에 거래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정례회의에서 김 회장의 자본시장불공정거래 혐의를 심의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의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후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금융당국에서 관련 내용 일체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은 김 회장이 1990년대부터 수년 전까지 20여년간동부[012030], 동부건설, 동부증권[016610], 동부화재[005830] 등 계열사 주식 수십만 주를 차명으로 보유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액면분할 절차를 거쳐 전날 거래가 재개된 동부(012030)는 분할 효과로 장중 27.95%까지 치솟았다가 김 회장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분을상당 부분 반납하고 10.31% 오른 888원에 마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동부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41% 내린 840원에 거래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정례회의에서 김 회장의 자본시장불공정거래 혐의를 심의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의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후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금융당국에서 관련 내용 일체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은 김 회장이 1990년대부터 수년 전까지 20여년간동부[012030], 동부건설, 동부증권[016610], 동부화재[005830] 등 계열사 주식 수십만 주를 차명으로 보유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액면분할 절차를 거쳐 전날 거래가 재개된 동부(012030)는 분할 효과로 장중 27.95%까지 치솟았다가 김 회장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분을상당 부분 반납하고 10.31% 오른 8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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