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19일 유럽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31%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 의약품) '램시마'가 유럽에서 누적 기준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시장의 약 30%를 대체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램시마는 2013년 8월 유럽 내 31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작년 유럽 주요국가에서 발매되면서 처방환자 수가 늘어났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에서 램시마를 처방받은 누적 환자는 약 8만2천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처방받는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자가 약 26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램시마는 오리지널 시장의 약 30%를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31%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 의약품) '램시마'가 유럽에서 누적 기준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시장의 약 30%를 대체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램시마는 2013년 8월 유럽 내 31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작년 유럽 주요국가에서 발매되면서 처방환자 수가 늘어났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에서 램시마를 처방받은 누적 환자는 약 8만2천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처방받는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자가 약 26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램시마는 오리지널 시장의 약 30%를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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