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데즈컴바인 급락…코스닥 시총 6위로 떨어져(종합)

<<장 마감 시황을 반영합니다.>>

6거래일 만에 매매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047770] 주가가 20일 널뛰기 주가 흐름을 보이다가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6.11% 떨어진 6만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8.99%까지 치솟은 뒤 불안한 흐름을 보이다가 장 막판 급락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3위까지 올랐던 코데즈컴바인 시가총액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코데즈컴바인 유통주식(25만여주)가 총 발행물량의 0.67%에 불과하고 보호예수물량이 6월24일(2천48만여주)부터 해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한국거래소의 시장안내 공시가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한국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동안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이상 급등 때문에 11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되고서도 12일 장초반 17% 가까이 빠졌다가 개인 투자자 사이의 거래 급증으로 14.81% 오른 10만원까지 치솟는 등 널뛰기 장세를 펼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