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3일 진단 시약 제조업체 씨젠[096530]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을'단기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4만4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내렸다.
김현태·김승민 연구원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35.5%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당히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 법인 비용 부담,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연구 개발비 증가, 제품 구성비 악화 등 때문"이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시약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성이 낮은 장비 매출이 증가해 제품 구성비가 악화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투자 포인트는 추가 글로벌 파트너 확보 여부"라며 "씨젠 제품은 비용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글로벌 파트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현태·김승민 연구원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35.5%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당히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 법인 비용 부담,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연구 개발비 증가, 제품 구성비 악화 등 때문"이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시약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성이 낮은 장비 매출이 증가해 제품 구성비가 악화한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투자 포인트는 추가 글로벌 파트너 확보 여부"라며 "씨젠 제품은 비용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글로벌 파트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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