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대웅제약, 나보타 가치 부각…목표가↑"

입력 2016-05-24 08:17  

미래에셋대우는 24일 대웅제약[069620]이 2018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보툴리눔 독소(보톡스) 제품인 나보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10만2천원에서 12만4천원으로 올렸다.

김현태·김승민 연구원은 "나보타는 현재 미국 임상3상 단계에 있는데 올 4분기에 허가 신청을 해 2018년부터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나보타의 주당 가치를2만5천60원으로 계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가 HL161(자가 면역)의 해외기술 이전을 추진중"이라며 "기술 수출 가시성 증대 여부에 따라 지분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29.7%를 보유하고 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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