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25일 다음 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오온수 연구원은 "6월에는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어 전술적인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음 달 주식시장은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불확실성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연은 총재들의 발언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두 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달 23일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투표에 대한우려도 이어지고 있다"며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유럽의시스템적 리스크가 다시 커질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기초(기초체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의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강하지 않다는 점, 달러화 강세 연장 가능성 등도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심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온수 연구원은 "6월에는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어 전술적인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음 달 주식시장은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불확실성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연은 총재들의 발언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두 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달 23일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투표에 대한우려도 이어지고 있다"며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유럽의시스템적 리스크가 다시 커질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기초(기초체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의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강하지 않다는 점, 달러화 강세 연장 가능성 등도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심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