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004650]이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로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25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창해에탄올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3.34%) 오른 2만4천7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창해에탄올은 주정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이트진로에탄올 지분 100%(75만주)를 인수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의 주정업 시장점유율은 14.3%이고 하이트진로에탄올은 5.7%로, 이번 인수로 창해에탄올은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며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주정원료 공동 구입 등 효과로 양사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것"이라며 "마진율이 창해에탄올 수준으로 올라가면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연결 영업이익 기여액이 연간 30억원에서 70억∼80억원 수준으로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창해에탄올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3.34%) 오른 2만4천7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창해에탄올은 주정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이트진로에탄올 지분 100%(75만주)를 인수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의 주정업 시장점유율은 14.3%이고 하이트진로에탄올은 5.7%로, 이번 인수로 창해에탄올은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며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주정원료 공동 구입 등 효과로 양사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것"이라며 "마진율이 창해에탄올 수준으로 올라가면 하이트진로에탄올의 연결 영업이익 기여액이 연간 30억원에서 70억∼80억원 수준으로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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