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STX[011810] 등 STX 계열 주가가 25일 STX조선해양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이 기정사실화된 영향으로 동반 급락했다.
STX는 이날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 19.85% 내린 1천555원에 마쳤다.
STX중공업[071970]은 13.70% 떨어진 2천960원, STX엔진은 9.31% 내린 4천430원에 마감했다.
이들 세 종목은 모두 장중 또는 마감가로 신저가를 찍었다.
STX 관련주들이 동반 추락한 것은 STX조선이 자율협약 체제를 중단하고 법정관리 쪽으로 방향이 잡힌 영향이다.
STX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단 실무자회의를열고 "추가자금을 지원하면서 자율협약을 지속할 경제적 명분과 실익이 없다"며 "회사 측도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채권단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자율협약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TX[011810] 등 STX 계열 주가가 25일 STX조선해양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이 기정사실화된 영향으로 동반 급락했다.
STX는 이날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 19.85% 내린 1천555원에 마쳤다.
STX중공업[071970]은 13.70% 떨어진 2천960원, STX엔진은 9.31% 내린 4천430원에 마감했다.
이들 세 종목은 모두 장중 또는 마감가로 신저가를 찍었다.
STX 관련주들이 동반 추락한 것은 STX조선이 자율협약 체제를 중단하고 법정관리 쪽으로 방향이 잡힌 영향이다.
STX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단 실무자회의를열고 "추가자금을 지원하면서 자율협약을 지속할 경제적 명분과 실익이 없다"며 "회사 측도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채권단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자율협약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