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의류 소매업체인 엠케이트렌드[069640]가 스포츠 브랜드 NBA(미국프로농구)의 중국 내 성장에 힘입어 이익 증가가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 이익 증가의 동력인 NBA는 중국 내 미국프로농구의 높은 인기와 특유의 디자인기획력에 힘입어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6곳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13%로 전체 상장의류업체 중 가장 높다"며 "의류업 전체 평균 매출이 22% 감소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스포츠의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중국 NBA 매장 확대로 외형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올해와 내년 중국 내 NBA의 목표 매장 수는 각각 160개와 240개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215%, 55.6%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또 "내년 중 엠케이트렌드의 중국 사업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의 5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은애 연구원은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 이익 증가의 동력인 NBA는 중국 내 미국프로농구의 높은 인기와 특유의 디자인기획력에 힘입어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스포츠용품 기업 6곳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13%로 전체 상장의류업체 중 가장 높다"며 "의류업 전체 평균 매출이 22% 감소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스포츠의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중국 NBA 매장 확대로 외형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올해와 내년 중국 내 NBA의 목표 매장 수는 각각 160개와 240개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215%, 55.6%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또 "내년 중 엠케이트렌드의 중국 사업 영업이익 비중은 전체의 5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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