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일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35%) 내린 1,976.
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0.33%) 내린 1,976.87로 출발해 1,970선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이벤트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올랐다가 이날은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으로 다시 조정받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미국의 소비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7여 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내 올해 초둔화세를 나타냈던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다만 콘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고 5월 시카고 지역의 경제활동도 위축세로 돌아서는 등 일부 지표가 부진한 탓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억원과 31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은 용선료 인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12.50% 오르며 나흘 연속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STX조선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던 STX[01181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 등 STX 계열 3종목은 장 개시와 함께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법원이 STX조선의 청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NAVER[035420]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4.72% 하락한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2%) 오른 699.30을 나타냈다.
지수는 1.04포인트(0.15%) 오른 699.49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노[187790]가 23.31%치솟는 등 친환경주가 들썩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인 KC코트렐도 15.51% 급등한 채 거래 중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35%) 내린 1,976.
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3포인트(0.33%) 내린 1,976.87로 출발해 1,970선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이벤트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올랐다가 이날은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으로 다시 조정받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미국의 소비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7여 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내 올해 초둔화세를 나타냈던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다만 콘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고 5월 시카고 지역의 경제활동도 위축세로 돌아서는 등 일부 지표가 부진한 탓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억원과 31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은 용선료 인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12.50% 오르며 나흘 연속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STX조선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던 STX[01181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 등 STX 계열 3종목은 장 개시와 함께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법원이 STX조선의 청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NAVER[035420]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4.72% 하락한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2%) 오른 699.30을 나타냈다.
지수는 1.04포인트(0.15%) 오른 699.49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노[187790]가 23.31%치솟는 등 친환경주가 들썩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인 KC코트렐도 15.51% 급등한 채 거래 중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