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일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5.8bp(1bp=0.01%포인트)내린 연 1.438%로 마감했다.
1년물은 4.8bp 내렸고,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5.9bp, 5.4bp 하락했다.
20년물은 4.7bp, 30년물은 4.6bp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는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일반에 공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지난달 13일 기준금리 결정회의에서 "이번은 아니더라도 조속한 시일 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냈다.
박혁수 대신증권[003540] 자산배분실 팀장은 "금리 인하를 전망케 하는 금통위의사록 공개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띠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일주일간 국내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2월 이후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5.8bp(1bp=0.01%포인트)내린 연 1.438%로 마감했다.
1년물은 4.8bp 내렸고,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5.9bp, 5.4bp 하락했다.
20년물은 4.7bp, 30년물은 4.6bp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는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일반에 공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지난달 13일 기준금리 결정회의에서 "이번은 아니더라도 조속한 시일 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냈다.
박혁수 대신증권[003540] 자산배분실 팀장은 "금리 인하를 전망케 하는 금통위의사록 공개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띠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일주일간 국내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2월 이후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