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현재제기되고 있는 매각 협상 불발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2일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연초 삼성그룹의 제일기획 매각 이슈가 나온 이후로 주가가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매각 협상이 중단되면 제일기획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1위 사업자 제일기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5배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경쟁사인 이노션은 19.1배 수준으로 높아져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의 제일기획 매각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다른 매수자를 찾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계열 광고회사인 제일기획 매각을 위해 프랑스 광고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퍼블리시스(Publicis)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업체들과 다각도로접촉했으나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재민 연구원은 "연초 삼성그룹의 제일기획 매각 이슈가 나온 이후로 주가가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매각 협상이 중단되면 제일기획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1위 사업자 제일기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5배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경쟁사인 이노션은 19.1배 수준으로 높아져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의 제일기획 매각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다른 매수자를 찾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계열 광고회사인 제일기획 매각을 위해 프랑스 광고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퍼블리시스(Publicis)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업체들과 다각도로접촉했으나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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