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일 올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를 추천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6월 이벤트 일정을 고려할 때 코스피가2,000선으로 안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현 시점은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추릴것은 추려야 하는 전략적 분기점"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매도 일변도를 지속하던 외국인들의 시각 변화가빨라지고 있다"면서 "6월을 넘어 하반기를 관통하는 시장의 전략 대안으로 삼성전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달 31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이벤트는 외국인 수급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 전환하면서 시장 내 글로벌 정보통신(IT)·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자극했다"면서 "2분기 삼성전자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류도 확산했다"고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실물지표 개선과 설비투자 사이클 재개로 구체화하면 외국인의 러브콜은 삼성전자를 경유해 시장 전체로 퍼질 것"이라며 "반대의 경우라도 주주 친화적 재무정책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매도 일변도를 지속하던 외국인들의 시각 변화가빨라지고 있다"면서 "6월을 넘어 하반기를 관통하는 시장의 전략 대안으로 삼성전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달 31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이벤트는 외국인 수급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 전환하면서 시장 내 글로벌 정보통신(IT)·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자극했다"면서 "2분기 삼성전자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류도 확산했다"고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실물지표 개선과 설비투자 사이클 재개로 구체화하면 외국인의 러브콜은 삼성전자를 경유해 시장 전체로 퍼질 것"이라며 "반대의 경우라도 주주 친화적 재무정책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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