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백산, 리우올림픽 수혜 누릴 것"

입력 2016-06-07 08:53  

대신증권[003540]은 7일 합성피혁 제조사인 백산[035150]이 리우 올림픽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1만2천500원,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백산은 신발과 차량용 내장재 원단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대만의 상팡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라며 "특히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신발사업부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인 리우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따라 베트남 신발 생산 증가가 기대되는것도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 고객사인 나이키의 베트남 생산비중은 현재 43%에 달하는데, 중국 인건비 상승과 세제혜택 감소로 베트남으로 생산공장을 더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말 베트남 법인의 스웨이드 라인 증설 효과가 올 2분기부터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스웨이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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