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천원(0.80%) 오른 138만8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9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IT·모바일(IM) 부문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째 강세다.
이날 대신증권(162만원→171만원), 유진투자증권(160만원→180만원), IBK투자증권(155만원→165만원) 등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IM 부문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3천억원으로 반도체(2조5천억원) 부문을 능가할 것"이라며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고 프리미엄 모델인 엣지 제품 비중도 높아져 제품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확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주요사업부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선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권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천원(0.80%) 오른 138만8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9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IT·모바일(IM) 부문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째 강세다.
이날 대신증권(162만원→171만원), 유진투자증권(160만원→180만원), IBK투자증권(155만원→165만원) 등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IM 부문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3천억원으로 반도체(2조5천억원) 부문을 능가할 것"이라며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고 프리미엄 모델인 엣지 제품 비중도 높아져 제품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확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주요사업부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선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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