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7일 지배구조 리스크가 재부각됐다는 분석 속에 5일째 약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14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3일에도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11% 가까이 급락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이날 장 개시 후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겠다"는 공시를 다시 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물류 사업을 모회사로, IT서비스 사업을 100% 자회사로 하는 물적 분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IT서비스 사업을 삼성전자[005930]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이후 삼성물산과 합병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물산과합병 시나리오는 삼성에스디에스 주가 할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삼성물산은 1.23% 오른 12만3천500원에 거래되며 삼성에스디에스와엇갈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14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3일에도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11% 가까이 급락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이날 장 개시 후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겠다"는 공시를 다시 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물류 사업을 모회사로, IT서비스 사업을 100% 자회사로 하는 물적 분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IT서비스 사업을 삼성전자[005930]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이후 삼성물산과 합병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물산과합병 시나리오는 삼성에스디에스 주가 할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삼성물산은 1.23% 오른 12만3천500원에 거래되며 삼성에스디에스와엇갈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