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KT&G[033780]가 내수와 수출모두 견조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5천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양일우 연구원은 "내수담배는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은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KT&G의 수출담배 수량 중 에쎄 비중이 2014년 44%에서 2015년 52%까지 상승하면서 ASP도 8% 올랐다"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수출 ASP가 10% 오를 때매출이익률은 약 5%포인트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6년 수출담배 판매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2017년 성장으로 이연돼 안정적인 실적 증가율을 2년 연속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일우 연구원은 "내수담배는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은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KT&G의 수출담배 수량 중 에쎄 비중이 2014년 44%에서 2015년 52%까지 상승하면서 ASP도 8% 올랐다"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수출 ASP가 10% 오를 때매출이익률은 약 5%포인트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6년 수출담배 판매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2017년 성장으로 이연돼 안정적인 실적 증가율을 2년 연속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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