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전격적인 기준금리인하로 주요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채권값 상승)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3bp(1bp=0.01%포인트)내린 연 1.322%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직전 최저치(1.345%)를 또 갈아치운 것이다.
1년물은 1.1bp 내린 연 1.341%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은 연 1.419%로 0.6bp 떨어졌다.
장기채인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8bp, 0.6bp 내린 1.652%, 1.760%를 기록했다.
30년물은 1.789%로 0.3bp 떨어진 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1.39%로 전날과 같았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하반기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힘들다며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자 시장에서는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3bp(1bp=0.01%포인트)내린 연 1.322%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직전 최저치(1.345%)를 또 갈아치운 것이다.
1년물은 1.1bp 내린 연 1.341%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은 연 1.419%로 0.6bp 떨어졌다.
장기채인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8bp, 0.6bp 내린 1.652%, 1.760%를 기록했다.
30년물은 1.789%로 0.3bp 떨어진 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1.39%로 전날과 같았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하반기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힘들다며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자 시장에서는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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