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3일 삼성전기[009150]가 성장동력을 잃은 상태이지만 주가는 이미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7만3천700원으로 유지했다.
박원재·김영건 연구원은 "스마트폰에 (제품 공급이) 지나치게 편중돼 부정적영향을 받고 있다"며 "급성장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불가피했지만 제품 다변화에 대한 노력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2015년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가벼워진 비용 구조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현금 확보는 주목할 만하다"며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1천억원을 보유한 가운데 삼성물산 지분도 2.6%(6천800억원 수준) 보유해 차세대 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원재·김영건 연구원은 "스마트폰에 (제품 공급이) 지나치게 편중돼 부정적영향을 받고 있다"며 "급성장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불가피했지만 제품 다변화에 대한 노력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2015년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가벼워진 비용 구조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현금 확보는 주목할 만하다"며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1천억원을 보유한 가운데 삼성물산 지분도 2.6%(6천800억원 수준) 보유해 차세대 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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