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네이버(NAVER[035420])에대해 "기대보다 낮은 라인의 시가총액 등 우려가 존재하지만 라인 상장이 네이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시장 기대보다 낮은 라인의 시총과 외국인 수급 이탈에 대한우려는 기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준 포털 매출액을 제외한 일본 매출 비중은 68.7%"라며 "상장 시 라인의 시가 총액인 6조2천억원은 9천100만명의 월간 활동 이용자(MAU)를 보유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의 향후 성장 가치보다는 성장이 둔화되는 일본의 가치를 대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공개(IPO) 자금을 통한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로 동남아 지역의 수익화가 본격화되면 기업 가치가 가파르게 커질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이탈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불안정성 또한 제한적일것"이라며 "네이버의 높은 유동주식비율(77.2%)을 감안할 때 IPO 보호예수로 상당부분의 주식이 거래 제한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라인보다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지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포털과 달리 인터넷 사용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국내 네이버 가치의 지속적인 확대가 IPO 관련 우려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최소할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시 추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성은 연구원은 "시장 기대보다 낮은 라인의 시총과 외국인 수급 이탈에 대한우려는 기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기준 포털 매출액을 제외한 일본 매출 비중은 68.7%"라며 "상장 시 라인의 시가 총액인 6조2천억원은 9천100만명의 월간 활동 이용자(MAU)를 보유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의 향후 성장 가치보다는 성장이 둔화되는 일본의 가치를 대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공개(IPO) 자금을 통한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로 동남아 지역의 수익화가 본격화되면 기업 가치가 가파르게 커질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이탈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불안정성 또한 제한적일것"이라며 "네이버의 높은 유동주식비율(77.2%)을 감안할 때 IPO 보호예수로 상당부분의 주식이 거래 제한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라인보다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지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포털과 달리 인터넷 사용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국내 네이버 가치의 지속적인 확대가 IPO 관련 우려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최소할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시 추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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