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가 자회사 라인의 일본과미국 증시 동시 상장 소식에 14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15% 하락한 68만2천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전날에도 3.19%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라인 상장과 관련한 이슈가 네이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인의 공모가가 시장이 기대한 라인의 적정 가치에는 못 미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의 공모가를 그대로 반영하면 네이버의 적정 주가는 55만원에 불과하다"며 "라인의 상장은 단기 주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라인의 가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근의 조정을 기회 삼아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봐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15% 하락한 68만2천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전날에도 3.19%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라인 상장과 관련한 이슈가 네이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인의 공모가가 시장이 기대한 라인의 적정 가치에는 못 미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의 공모가를 그대로 반영하면 네이버의 적정 주가는 55만원에 불과하다"며 "라인의 상장은 단기 주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라인의 가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근의 조정을 기회 삼아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봐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