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4천770억원으로 종전보다 18.0%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2분기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원가 절감에 힘입어기존 추정치를 30.5% 웃도는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140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는 IM부문의 이익이 다시 줄 것으로 보인다"며 "IM부문 이익 감소는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5조7천80억원으로 종전보다 6.8%만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 IM 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수요 위축으로 작년보다 16.9% 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현재 시장을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실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근창 연구원은 "2분기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원가 절감에 힘입어기존 추정치를 30.5% 웃도는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140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는 IM부문의 이익이 다시 줄 것으로 보인다"며 "IM부문 이익 감소는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5조7천80억원으로 종전보다 6.8%만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 IM 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수요 위축으로 작년보다 16.9% 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현재 시장을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실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